
2025년 6월 3일,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다. 결과는 정권 교체.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.42%의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됐다. 그러나 정권이 바뀌었음에도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다. 왜냐하면, 내란에 준하는 국정 운영을 보여준 윤석열 정부 이후에도 보수 후보 김문수에게 41.15%의 표가 몰렸기 때문이다.이 상황을 마주한 많은 시민들은 묻는다. 도대체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? 대한민국 국민 절반 가까이가, 역사를 외면하고 헌정 질서를 훼손한 세력을 여전히 지지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크다. 그저 단순한 정치적 성향의 차이로 치부하기엔, 이 사안은 너무나도 무겁고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.그들은 정말로 내란을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일까? 혹은 김문수..